공방에서 직접 주문한 1구 파우치가 정확히 7일만에 왔네요. 트라이앵글 필통과 맞춰주려고 동일 색상 구매했구요 용도는 말그대로 만년필 파우치용 입니다.

색상, 가죽 더할나위 없지만 제가 본것보다 다소 좁지않나 싶습니다.

현재 세일러 만년필을 넣어봤는데(라미 사파리보다 가늡니다. ) 꽉 껴서 빼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가죽의 특성상 어느정도 늘어나겠지만 비교적 가는 축에 속하는 세일러 레글러스가 이렇게 들어가면 몽블랑 146이상은 불가하고 145사이즈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작업이다보니 만드시는 제품마다 미묘한 사이즈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제품의 특성상 작은 차이가 큰 차이로 나타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추후에 사용하며 에이징을 비롯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