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송되었을 때는 작은 상자에 고이 접어 담겨 있어서 작은 줄 알았습니다.

다 펴보니 꽤 크더군요...

간단한 필기구나 전화기만 넣어 다니기에는 모양이 너무 안나오는 것 같아 외부용으로 사용합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씨라 바람막이와 필기구, 카메라와 필름 정도 수납하니 각이 잡히는게 참 멋스러워요.

가방 본체에는 주요 물품을 수납하고, 앞의 보조칸막이에는 전화기나 지갑, 열쇠 등을 수납하여 간편하게 꺼낼 수 있어 유용합니다.

게다가 아주 두껍게 왁싱되어 있어 장대비도 튕겨내는 기능도 만족스럽네요.

다만, 가방 뒷판이나 밑 부분에 모양을 잡아주는 처치가 되어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