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뜬금없이 에어팟 뽐뿌가와서...고민끝에 구입완료~ 곧바로 에어팟 케이스 폭풍검색에 들어갑니다..ㅎ

꽤 많은 종류의 실리콘 케이스가 있었고 나아가 가죽 케이스들도 있었지만 역시 제 눈을 사로잡는건 낯익은 가죽 브랜드인 헤비츠엿습니다..

워낙 가죽제품을 좋아했어서 각종 케이스에 필기구 라인 등 헤비츠의 물건들을 몇년 전부터 두루 가지고 있었는데여..에어팟 케이스덕에 오랜만에 헤비츠의 여러 상품들을 덩달아 보게 됐네요..ㅋ

각설하고..현존하는 가죽 에어팟 케이스 중에 헤비츠가 역시 단연 탑일듯 싶습니다..

가죽의 퀄리티는 물론 만듬새도 탁월하고..컬러도 다양하고..부가 악세사리(?)도 몇개 있고..^^

저 뿐만이 아니라 가죽을 좀 알고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헤비츠의 에어팟 케이스에 바로 이목이 집중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과 가치의 척도에 의해 달라지는거니깐여..ㅎ

여튼, 컬러에 대한 고민을 한참한뒤..역시 유튜브 대표영상의 컬러인 베이지를 선택 깔끔한 느낌이 좋아 no각인으로다가 하나 뽑아봤습니다..

처음 두장의 사진이 밝을때 받자마자 찍어본 사진이구여..그다음 두장은 며칠 열심히 만지작거려서 강제 에이징(?)시킨 사진이고,

마지막은 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베이지 가죽라인을 모아봤습니다..그냥 찍으니 색감 표현이 덜되는듯싶어 끝의 사진은 플래쉬를 뽝~ㅋ

확실히 제가 겪어본바로는 가죽의 처음 컬러와 에이징이후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여..개인적으로는 탄이나 브라운컬러보다는 옐로우나 베이지가 에이징이후 컬러느낌이 훨씬 좋았습니다..

옐로우는 처음에는 노랑인데 곧..금방..시간이 지나면 탄의 처음느낌과 비슷해지는것같구여..레드는 샛빨갛다가 버건디스럽게..자주빛감돌게 변해 매력적이고...

베이지도 첨엔 밝아서 헛..이거 어쩌지하다가 정말 이쁜 진한 스킨톤이 되는데...이런게 가죽의 맛이 아닐까 싶어여..^^*  

문제는..베이지와 블랙..고민끝에 베이지를 샀던거지만..블랙도 하나더 갖고 싶은 끝을 모르는 사람의 욕심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