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블 가죽을 처음 접해보는지라 잔뜩 겁 집어먹고 가방살때 같이 구매했습니다.
하라는대로 처음 구매 후에는 매일 발라주고 요새는 생각날때 틈틈이 바르고 있어요. 작은 소품들은 가방바르고 남아있는 양으로만 문질문질했어요.

밝은색 지갑은 처음부터 에센스 관리해서 태닝이 균일하고 예쁘고 짙은색은 어두운거 믿고 관리 안했더니 러프하게 에이징이 됐네요 ㅎㅎ

같이가서 가방 산 친구는 저만큼 에센스 관리 안하고 있는데 느낌상 제 가방이 좀 더 곱상하게 태닝되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물과 스크래치에도 강해진다고 하니 그거 믿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