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와 가방 등 가죽제품으로는 네번째 구매입니다. 오래전부터 펜파우치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다이어리 커버와 가방을 만족하며 사용중이라서 이 제품 또한 기대가 컸습니다. 디자인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가죽은 제가생각한 느낌이 아니어서 좀 아쉬워요. 이거 재단하고 만드실때 엄청 조심스러웠겠어요. 가죽이 만지는대로 사용감이 생겨요. 보기보다 펜도 잘 안들어가고요~주머니 하나에 펜 두개 정도는 들어갈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봤네요ㅠ 만년필파우치가 나을뻔 했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조금 아쉽습니다. 그러나 만지는대로 사용감이 바로 생기는 만큼 손때 묻은 낡은 느낌을 빨리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나만의 아이템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