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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초의 가죽과 현대적 변형, 오일풀업 Oiled leather
작성자 헤비츠 (ip:)
  • 작성일 2016-04-25 1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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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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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Eskimo hunter carries the haunch of a caribou, Anaktuvuk Pass, Alaska, c. 1962.



​인류 최초의 가죽과

 

그 현대적 변형, 오일풀업

Oil Tanned Leather & Oiled Leather 


흔히 문헌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을 꼽을 때마다 늘 제혁업이 거론된다.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다름 아닌 가죽 옷을 해 입는 것이었다. 피부와 체온을 보호할 방법이 없는 인간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발달한 무두질은 무엇이었을까. 오늘날의 복잡하고 정교한 제혁법이 발전하기 이전에, 동굴에서 혹은 가정에서 인류가 시행했던 무두질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글 김준기

 

 



"Caribou" by Pearson Scott Foresman




가장 간단한 제혁법


2007년 8월, 대전일보에 연재된 '그린란드의 에스키모' 기사에는(연재11 / 연재12) 현지 에스키모들이 집에서 직접 가죽을 무두질하는 장면이 나온다. 뻣뻣하게 굳은 캐리브(caribou, 순록)의 가죽을 직접 입으로 씹어서 부패할 수 있는 살과 지방질을 모두 뜯어낸 뒤, 기름을 발라가며 두들겨 두었다가, 사흘 뒤 옷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가내수공 무두질에서 사용된 간단한 무두질법이 오일태닝이다. 모든 물리적 작용이 수작업으로 그대로 구현되고 있는 오일태닝에서는 원시적인 제혁법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대규모 시설을 갖출 수 없고, 화학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어려우며, 물 마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라도, 오로지 노동력과 기름만으로 무두질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베지터블 무두질을 발전시키지 못한 부족사회에서는 대부분 오일태닝으로 제혁한다.


브리태니카 온라인 사전의 무두질 항목에서는 오일태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유성(油性) 무두질법은 스위스영양·사슴가죽과 같은 부드러운 다공성 가죽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가죽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반복해 건습하는 방법이다. 어유(魚油)를 가죽에 뿌리고 두들긴 다음 오븐 속에 가죽을 걸어놓으면 그동안 산화된 기름이 가죽의 섬유에 달라붙게 된다." 이를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오일태닝(Oil tanning)이란 기름이 산패될 때 생성되는 알데히드(aldehyde)를 이용하는 무두질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무두질 방법으로, 대구 기름 등을 많이 사용했다. 다공성 가죽을 사용하거나 가죽을 두들기는 것은 기름이 고르게 침투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오븐 속에 가죽을 걸어두는 것은 기름의 산패를 촉진시키기 위함이다.

 


Oil tanned leather 1. Chamois

 

다공질 가죽이라면 침투력이 약한 오일태닝으로도 충분히 무두질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만든 가죽은 기름 덕분에 매우 부드러웠고, 본래 다공성이 많은 가죽의 특성상 물을 잔뜩 흡수했다가 짜 낼 수 있었다. 오일태닝으로 만든 가죽 중 가장 유명했던 것이 샤무아 레더였기 때문에, 오일태닝을 'chamoising'이라고도 했다. 화학이 발전한 오늘날 오일태닝으로 만든 가죽은 거의 없으나, 샤무아는 아직까지 오일태닝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다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알데히드로 선처리를 하는 복합적인 방식을 사용하며, 가죽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도록 샤무아 스탠더드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샤무아 레더에 대해서는 헤비츠의 가죽이야기 6회 참조.

1922년 출간된 Allen Rogers의 "Manufacture of leather"에 나오는 샤무아 가죽 제법은 다음과 같다. 샤무아 가죽은 양가죽의 안쪽 망양층(육면)을 가지고 만든다. 먼저 은면을 벗겨낸 스플릿을 씻은 뒤 압착하여 물을 빼 낸다. 드럼에 가죽과 함께 대구 기름이나 고품질의 어유를 넣고 돌린다. 가죽은 드럼 속에서 오랜 시간 두들겨 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 기름을 더 첨가해 준다. 기름이 충분히 먹은 가죽을 꺼내어 밀폐된 방에 널어 놓고 따뜻하게 해주면, 가죽에 흡수된 기름이 산패하면서 무두질이 진행된다. 이 과정이 끝나면 프레스에 넣어 무두질에 사용된 기름과 그리스를 짜 낸다. 여기서 짜 낸 폐유는 데그라스(degras)라고 하여, 각종 가죽을 마감할 때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기름을 뺀 가죽은 탄산소다 용액으로 씻어 남아 있는 기름과 그리스를 마저 제거한다. 약황산으로 처리한 비누를 사용해 지방산을 제거하는데, 여기서 제거된 기름은 sod oil이라고 하여 저품질의 갈색비누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기름 제거가 끝나면 가죽을 씻어 말린 뒤, 부드럽고 유연하게 후처리를 하여 판매한다.



Oil tanned leather 2. Buckskin



원래 벅스킨(Buckskin)은 사슴 가죽을 오일태닝 후 훈연하여 만든다. 오늘날 벅스킨을 만드는 방법을 특별히 벅(Buck) 태닝이라고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은 어느 정도 현대화 되어 있다. 우선 사슴 가죽을 오랫동안 석회처리 하는데, 보통 이 과정에서 40일 이상이 걸린다. 석회처리가 끝나 은면이 느슨해 지면, 기름의 침투를 위해 다른 오일태닝처럼 은면을 거의 제거하게 되며, 효소에 담가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뒤 오일태닝을 실시한다. 이후 훈연을 하여 방부처리를 함과 동시에 독특한 가죽향을 만들게 되며, 공기 중에 널어 말려 약간의 표백과정을 거치면 황금빛의 벅스킨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든 벅스킨은 양면이 모두 스웨이드처럼 되어 있고, 진한 훈연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샤무아 가죽과 비슷한 특성을 갖게 되어, 비에 젖어도 금방 짜서 말릴 수 있는 가죽 외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벅스킨 역시 대량생산이 어려워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제작을 해야 하는데, 상당한 노동력이 들어가는 과정이라 구하기가 어려우며 가격 또한 고가다. 벅스킨에서 우아한 훈연향이 나지 않는다면, 진짜 벅스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오늘날 벅스킨이나 누벅 등은 사실 크롬 태닝한 가죽 표면에 기모를 일으키고, 벅스킨처럼 황금색을 입힌 것이다. 벅스킨과 누벅에 대해서도 역시 헤비츠의 가죽이야기 6회 참조.





Oil tanned leather 3. Buff Leather



효율은 다소 떨어지지만, 두터운 소가죽도 오일태닝으로 만들 수 있다. 샤무아 가죽과 거의 비슷한 과정을 거쳐 소가죽을 무두질한 것을 버프 가죽(Buff leather)이라고 했다. 나파레더가 등장하기 전까지 Buff는 부드럽고 튼튼한 가죽의 대명사로 쓰였으며, 이 가죽의 색상인 황갈색을 또한 '버프'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버프 가죽으로 만든 코트는 유럽의 기마 정찰병이나 경보병 등이 애용했고, 무거운 철갑옷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갑옷 속에 입는 내피 용도로도 많이 쓰였다. 오일태닝한 버프 가죽은 최근까지도 영국군이 사용했으며, 튼튼한 코트로 주로 제작되었다.

기계의 연결벨트로 사용하는 띠가죽(lace leather) 역시 오일태닝으로 만들었다. 오랜 동안 기계와 함께 회전해야 하는 띠가죽은 특별히 질기고 튼튼해야 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소가죽이어야 했으며, 가능한 무두질 과정에서 손상이 적어야 했다. 좋은 띠가죽은 소가죽 원장을 반으로 자른 side leather를 대구 기름과 우지에 담가 밀링하여 만든다. 이렇게 무두질한 가죽들은 잘 포개 놓아 천천히 말려 사용한다. 그 밖에 Brain tan을 오일태닝의 한 종류로 보기도 한다.





Oil tanned leather 4. Napa Leather (soap and oil tannage) 



지금이야 초기 크롬가죽의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지만, 사실 옛 나파가죽은 오일태닝을 산업적으로 변형한 것이었다. 대개 기술적 '퀀텀 점프'는 흔하지도 않을 뿐더러, 어떤 면에서는 자잘한 시행착오들이 역사적으로 기록되지 않아 나타나는 착시일 수 있다. 초기 나파가죽도 그렇다. 특허에서 나타난 원 제법은 'soap-and-oil-tannage'로, 샤무아 가죽처럼 순수한 오일태닝은 아니며, 이후 크롬 광물을 사용하면서 나파지역 가죽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한다. 나파가죽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헤비츠의 가죽이야기 7회를 참조.


'soap-and-oil-tannage' 과정은 다음과 같다. 가죽의 육면에 석회와 황산나트륨 혼합물을 발라 털을 제거한다. 가죽을 깨끗하게 씻은 뒤, 프레스로 눌러 그리스를 제거한다. 가죽은 소금 용액과 탄산소다 용액, 가성칼리 용액을 차례로 지나간다. 이후 비누와 우각유를 넣은 드럼에 가죽을 넣고 돌린다. 비누와 우각유를 충분히 머금게 되면 프레스에 짜 낸다. 가죽의 두께에 따라 이 과정을 반복한 뒤, 염색을 하고 말린다. 가죽을 건조할 때는 틀에다 매달아 건조하며, 다 마른 뒤에 표면을 곱게 갈아내거나 깎고, 광택을 내어 마감한다. 이렇게 만든 가죽은 부드러우면서도 질겨서, 안감이나 책자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고, 가죽띠나 멜빵, 벨트 등에 사용하기도 한다.




 


 오일레더로 제작한 메신저백 이미지(ONA Brixton).

 현대에 제작되는 오일레더는 대부분 오일락커로 처리한 소가죽이다. 주로 부츠나 소파 등을 만든다.




오일태닝과 다른 오일레더


오일태닝의 장점은 현대의 기술로 모두 구현 가능하다. 결정적으로 오일태닝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오늘날 가죽시장에서 오일레더라고 하는 가죽은 대부분 오일태닝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산업적으로 무두질한 가죽에 밀랍과 기름을 주입하여 방수력을 갖춘 'oiled leather'를 의미한다. 제혁공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다면,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분야는 무두질 이후 가죽에 다시 유지를 넣어주는 '가지(加脂, fatliquoring)' 작업으로 아예 자리잡게 된다. 화학적 무두질은 원래 생가죽에 있던 단백질과 지방 성분을 모두 제거하고 남은 단백질 섬유를 변성시키는 과정으로, 무두질을 마치고 나면 가죽은 뻣뻣하게 변해버린다. 따라서 가죽에 다시 유지를 충분히 '더해'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고 가죽을 보호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오늘날 이 가지 작업은 가죽의 품질과 특성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고 필수적인 작업이 되었다.


대부분의 가죽은 무두질 이후 가지 작업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소 원시적인 oiling 가죽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일반적으로 산업적인 가지 작업은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유지를 물에 용해시켜 균일성과 밀도를 달성하지만, 전통적인 오일링은 액상의 기름을 손으로 직접 발라 흡수시키거나 열을 가해 좀 더 깊게 침투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그 결과물 또한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오일레더 또한 특징적인 가죽으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차지하게 된다.




Oiled leather 1. Russian Leather


러시아 레더는 버드나무 껍질로 무두질한 베지터블 가죽의 뒷면에 자작나무 기름을 먹인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가죽의 밀도가 높아져 내구성이 증가하고, 유연해 지며, 방수성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 기름의 강한 냄새를 머금고 있어 벌레가 잘 접근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중세 러시아 레더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했으며, 방수력 덕분에 신발의 갑피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았다. 러시아 레더는 18세기에 독일에 전래되었으며, 지금까지 Juchtenleder / juften이란 이름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 가죽의 제법은 한동안 알려 지지 않아, 17~18세기 러시아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였다. 1807년 기록에 보면, "러시아 레더의 제법에 대한 수 많은 추측과 의견들이 난무하고 있으나, (중략) 정작 실제 제작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침내 비엔나의 Von Meidinger 씨가 러시아 레더를 연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비엔나에 설립된 러시아 가죽공장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직접 러시아 레더 제법에 대한 세세한 사항을 배워 왔다. 이제는 독일 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러시아 레더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적고 있다.

러시아 레더는 은면을 제거하지 않고 가죽의 뒷면에만 기름을 문질러 먹이게 된다. 이렇게 기름을 먹인 가죽은 반으로 접어, 가죽의 은면이 기름에 오염되지 않도록 잘 쌓아둔다. 가죽을 말리는 며칠 동안 자작나무 기름이 가죽 전체에 스며들어 완성된다. 이때 사용되는 자작나무 기름은 정확하게는 자작나무 껍질을 건류한 타르다. 이 자작나무 타르가 러시아 가죽의 비교 우위를 만들어 내는 비결이며, 특징적인 냄새의 원인이다. 러시아 레더는 러시아 군복에 사용되었으며, 여기에 힌트를 얻어 만든 향수가 Kölnisch Juchten / Cuir de Russie다.



Oiled leather 2. Oiling & Waxing 


완성된 ​가죽에 기름을 더해 더 좋은 특성을 부여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자연스럽게 해온 일이었다. 간단하게는 송근유(Pine oil)를 발라 가죽의 냄새를 좋게 바꿔준다던가, 가죽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갈라지지 않도록 우지 등을 발라주며 관리하는 행위, 가죽에 방수력을 주기 위해 기름이나 왁스를 바르는 행위는 모두 오일링이라고 할 수 있다. 오일링은 기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풀그레인 아닐린 가죽에만 시행하며, 주로 베지터블 레더에 적용한다.

인류 역사 내내 발전한 오일링 기법 중 가장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Boiled leather다. 가죽을 끓는 물에 담갔다가 말리면 딱딱하게 굳어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여기에 가죽을 보호할 수 있는 기름과 왁스, 그리고 소변(암모니아)을 넣어 끓인 뒤, 가죽을 담갔다가 꺼내어 모양을 잡은 채로 말려주면 단단하게 굳는다. 이렇게 만든 가죽을 퀴르부이(Cuir bouilli)라고 하여, 가벼운 갑옷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퀴르부이는 책을 만드는 데도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양장본'의 기원이다.



Oiled leather 3. Oil Pull-up Leather

오일풀업 가죽은 가장 현대에 등장한 오일가죽이다. 기름진 느낌의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접거나 당기게 되면 그 부분만 밝게 색이 변하는 Pull-up 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러기드한 느낌을 쉽게 표현할 수 있어, 특정 패션 분야나 가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일풀업 가죽은 일반적인 무두질을 마친 소가죽의 마감 단계에서 그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제조된다. 최종 마감을 위해 표면에 기름을 분사한 뒤, 레진 계열의 바인더로 바인딩을 해주고 프레스로 가죽을 눌러 준다. 마지막으로 오일락커를 입혀 말려 주면 독특한 오일풀업 가죽이 완성된다.





ⓒ hevitz x manus:cript 





 


Oil Pull-up Leather

오일풀업(Oil Pull-up) 가죽은 비닐 보호코팅을 하지 않은 소가죽으로, 마치 베지터블 가죽처럼 매트하고 부드러운 표면이 특징입니다. 가죽을 잡아 당겨서 긴장감이 생기는 부분에 밀도가 변하면서 색상이 밝게 올라오는 것을 풀업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통적인 오일레더의 특징으로, 현대 오일풀업은 이를 특수한 표면처리로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오일풀업은 매우 러기드한 외관으로 널리 사랑 받는 가죽입니다. 특히 사용할수록 더해지는 멋진 광택과,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무수한 스크래치가 어울려 독특한 시그니처를 형성합니다. 내구성이 좋은 소가죽 원피로, 사용자의 사용방법 및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빈티지한 느낌으로 변화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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