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비츠 제품을 굉장히 좋아해서 많은 제품을 주문해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만족도도 좋았구요. (가방 3개, 지갑, 벨트, 펜케이스, 북커버, 자동차키 등등)

그런데 이번에 주문한 가방으로 인해 그런 믿음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네요.

너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이랑 실제 제품이랑 차이가 나서 입니다.

헤비츠 블로그나 매거진 등을 보면서 헤비츠 제품은 완성된 제품이 아니고 사용하면서

만들어나가는 제품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제품으로

출고하지 말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이 제품을 반품을 할까 심히 고민하다가 어차피 내 손에 들어온 놈이고 이것도

인연이다라고 생각해서 사용하기로 했지만,,,,, 보면 볼수록 이 제품에 정을 붙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가죽 제품이라는 것이 일회용이 아닌 잘 관리하면서 평생 쓸려고 사는 제품이잖아요..

아무튼 아무리 손으로 만드는 수제품이라고 하지만 품질의 일관성이 보장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