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쉬탄 색상을 구입하고 약 1년 이상 사용한 후의 상태이다. 따로 관리를 해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광택과 함께 아주 좋은 펜파우치 역활을 해주고있다.

사이즈가 넉넉하여 사진상의 워터맨 엑스퍼트3 외에도 트위스비의 에코, 라미의 사파리, 심지어는 진하오의 X450 미공필까지도 거뜬히 들어갔다.

꼭 만년필이 아니더라도 회의나 강의에 들어갈때 클립보드와 함께 이 펜파우치에 멀티펜을 넣어서 가져가 사용하기도 했다.

실용성의 차원에서는 1구 펜파우치는 아쉬울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허나 어느샌가 2구 펜파우치보다 1구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나를 찾을수 있었다. 한자루의 펜이면 생각보다 너무도 많은 것을 할수 있다. 

이 제품은 당신의 생각을 펼쳐낼 도구의 훌륭하고 충분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하며 감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