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죽 북커버를 우연히 접하고, 북커버가 필요하던 차에 쿠폰적용해서 얼마간 할인해서 구매했습니다.

- 사이즈 선택이 조금 헷갈렸는데 보통 신국판을 많이 주문하길래 저도 따라서 신국판 주문, 일반적으로 출간되는 도서 사이즈랑 잘 맞네요.

- 와인색상 주문, 실제 색상도 만족합니다. 생각외로 차분한 느낌

- 다만, 각인을 대문자 없이 소문자로만 성과 이름을 띄어쓰기 없이 하고 싶었는데 각인 규격에 안맞는다고 해서, 결국 각인없이 주문했습니다.

-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니, 역시 좋은 그립감입니다.

- 보통은 책을 그냥 들고 다닙니다만, 아주 가끔 어떤 경우에는 책 제목 노출이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유용합니다.

- 살짝살짝 스치는 손톱에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요. 가죽이니까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가죽이니까 또 얼마간 지나면 자연스러워 지더군요.

- 어차피 용도가 커버이기 때문에 뭐가 묻으면 묻나보다, 긁히면 긁히나보다 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만족스러운 아이템을 얻게 되어서 친구, 지인들 서너명에게 자랑을 했지만 책에 관심이 없으니 커버에도 관심이 없더군요. 당연한 결과 ㅋ ㅋ

- 책은 원래 막 들고 다녀야 제 멋이긴 한데, 그래도 아끼고 싶은 애독자(?), 애서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