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애장품 1호가 되어가는 5444 다이어리 B6

Ganzo, 츠치야같은 공방품에서
다빈치, 애쉬포드, 브릿하우스 같은 수첩 전문
메이커, 만쌍같은 숨겨진 공방의 어떤 제품을
보더라도 별로 물욕이 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니루에 비싼 로고박힌 명품 다이어리를
고민할 필요따윈 더더욱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헐기만 할 뿐.

브라이들 레더에 빗질보다 5444 가죽에
캐럿칠이 쾌감이 느껴집니다.

끝내주는 촉감의 일 비종테는 지금도
약간 생각은 납니다만.
그걸 50주고 사느니 캐럿 엣센스
10만원 어치 사서 두고두고 버핑하는게
낫겠습니다.

길고 길었던 다이어리 검색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버핑한 시간과 땀을 그대로 반영하는 다이어리.
검색할 시간에 버핑한번 더 하는게 이득.

문제는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보다 버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동영상은 표면의 뽀드득함을 비교하고자
신품ceo와 비교촬영 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이 안올리가네요. 까페에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