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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당제품군 화이트왁스ver의 잘된 버핑과 잘못된 버핑의 사례를 보여드립니다.
작성자 진**** (ip:211.202.101.116)
  • 평점 5점  
  • 작성일 2019-05-1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98


현재 헤비츠매장에서는 다양한 컵코스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이미지 외에도 네모난 것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눈여겨볼 것은 화이트왁스로 만든 컵코스터입니다.

화이트왁스는 겉면에 왁스가 얹어져 상대적으로 관리하기가 쉽긴 하지만, 생각보다 밑바탕의 색을 온전히 살리기 쉽지 않다는 단점을 가집니다.

제가 가진 화이트왁스 디자이너스 노트커버 레드색상의 경우 구매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핑크색에 가깝습니다.

아마 영원히 "스칼렛 레드"의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 같네요.

블로그에서 보이는 빠알간 레드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컵코스터를 실험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펜 모서리, 손톱 등을 이용하여 중구난방으로 긁은 컵코스터입니다. 사진에 보이듯 군데군데가 하얗고, 단면에 손톱자국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도 에이징의 한 사례로 치부할 수 있겠지만, 왁스를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바로 레드색상 컵코스터를 긁었습니다.

이번에는 카드 옆면을 이용하였습니다. 컵코스터의 면을 따라 너무 세지 않게, 그러나 골고루 벗겨냈고, 얼마 가지 않아 본래의 매혹적인 레드가 드러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오터왁스 처리를 하였습니다. 캔에 담긴 오터왁스 윗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녹인 뒤, 스펀지에 묻혀 넉넉하게 컵코스터에 발랐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지나 오일을 머금은 천으로 살살 문지르니, 광이 번쩍번쩍하고 났습니다.

특이하게도 표면에 마치 코팅된 가죽처럼 가로 세로로 미세한 무늬가 생기며, 군데군데 아직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왁스가 마치 점처럼 박혀있습니다.

종합해보면 화이트왁스를 보다 예쁘고 쉽게 관리하려면 카드옆면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고, 위에 새로 오터왁스를 바른 뒤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20190515_012947.jpg , 20190515_0127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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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헤비츠 2019-05-2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헤비츠 입니다.
    똑같은 화이트 왁스여도 어떻게 버핑을 하고 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윗면에 있는 왁스를 긁어서 겉어낼 생각은 하지 못 했는데 버핑 솔이나 천으로 닦아내는 것 보다 한 차례 긁어내고 왁스로 버핑을 하는 것이 보다 체력을 아끼면서 예쁘게 색을 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 많ㅇ느 참고가 될 듯 합니다.
    따가운 햇살에 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오고 있음을 느낌는 날씨입니다.
    커진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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