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다양한 노트에 관심이 생겼는데..

종이와 크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a5 정사이즈인 로디아커버로..결정을 했습니다.

리갈패드와 로디아패드 복면사과타블렛과 그 외 다양한 a5 노트에 모두 사용가능하니까요..

레드를 주문했는데요..펜슬캡과 선글라스 홀더를 통해 뷰테로레드의 색감을 알고 있었음에도..

커다란(?) 노트커버를 받아보니..살짝 부담스러워요..

약간 어두운 빨강이다보니..무시무시한 느낌도 들고..그렇네요..ㅠㅠ

주문할 때마다 다양한 색깔을 시도해서 헤비츠 가죽의 거의 모든 색깔 제품을 가지고 있고..

그걸 참고로 주문하는데..

크기에 따라서도 느낌이 이렇게 다르네요..

하지만..색깔은 개취니까 알아서 필터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노트가 딱 맞게 닫히질 않고..뚜껑이 왼쪽으로 쏠려서 자세히 살펴보니..

노트를 끼우는 쪽 베이지색 가죽 왼쪽 모서리의 밑면이 커버의 중간선에 거의 가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길이를 재어보니..가로 윗부분보다 아래부분이 2mm 기네요..자연스럽게 덮어놓으면 자꾸만 왼쪽으로 갑니다..ㅠ

그래서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봉고타이로 고정하고 가운데를 열심히 접어주고 있어요..

왼쪽 카드 홀더는 카드를 꽂지 않아도 디자인이 예쁩니다.

노트 커버 고를 때 이부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답니다.

첫인상은 무섭지만..열심히 접어서 길들이고 정 붙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