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어렵게 마련하면서 그에 따른 키도 소중히 다뤄주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다 구매를 했었습니다..

사실 이게 헤비츠의에서 산 두번째 키케이스였어요. 처음엔 폭스바겐 키케이스..다크시안 컬러였었는데 차를 바꾸게 되면서

여지없이 헤비츠의 가죽케이스로다가..그때당시 같은 차종을 가지고 있던 지인분께는 레드로 선물드리고 저는 만다린..옐로우 컬러로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이미 이 노란색 가죽이 조금만 지나면 이런 브라운 컬러가 된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었더랬져..ㅎ

한번 장착하면 어지간하면 바꾸지 않게되기에 영문으로 각인도 넣었습니다..

거의 몇년동안 항상 들고다니기에 지금은 때도 많이타고 살짝살짝 닳기도 했는데 그래도 저의 최애템입니다..^^

참고로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발렛 같은걸 맡길때 가끔 키케이스에 인덱스 스티커 붙여놓는데가 있는데 그런거 조심하셔야됩니다..

저도 몇번 당했는데 스티커 자국이 좀 남아있게됩니다..처음엔 민감하게 반응했다가 이내 포기하고 막 쓰긴하지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에여..ㅎ

계속 사용하면서 때도 타고하니 자국이 금방 안보이게되고 뭐..그렇더라구요..

내차와 나이를 같이먹는 그런 간지템 키 케이스입니다~

마지막 사진은..만다린 옐로우 3형제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