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사용할 때는 색깔이 이정도로 변한 줄 몰랐어요...

문득 보다가 원래 색깔이 이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찾아보니 많이 변했네요 ㅎㅎ

처음엔 확연한 노란색이었는데 지금은 탄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갈색이에요.

사실 에이징이라고 할 것도 없는게 딱히 신경을 써준게 아니라 그냥 되는데로 놔둔거라...ㅎㅎ

텀블러랑 같이 가방에서 뒹굴면서 물도 묻고 하면서 막굴렸습니다.

아쉬운 점은 작은 거라 그런지 새 연필이 안들어가요. 좀 쓰던 연필을 넣고 다니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큰걸 샀으면 들어갔으려나.. 그 외에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